참 잘 웃는 얼굴.
하지만. 슬픔을 가득 머금은 스폰지 같은 느낌
그래서 살짝 건드려도
울음이 터질것 같은 온 몸과 마음
그에게 취했다.

그 열정대로 정직하게 살고 있는 사람.
아~ 그에게 라는 말이 정말 딱인것 같다.
그리고 그는 시인이었다.
스스로의 고통을 아름다움으로 나누는 시인.

그는 48년생. 딱 30년 차이구나.
30년 뒤
내 나름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2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어떤 이야기를, 어떤 삶을 나누고 있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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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싱싱상상특강_풀로엮은집>에서 만난 한대수님.


愚問 :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?
賢答 : 음악은 할만큼 했고 힘이 많이 들어요. 돈도 많이 들고. 아. 사진은 혼자하는 작업이니깐 계속 할거 같아. 동양여성들 그 중에서도 한국 여성들의 누드 작업을 계속하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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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꽃처럼... 때로 흔들려도 꿋꿋하게 그 자리에 by cosmoslik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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