덕수궁 뒷길 이화여고 기념관 안에 새로 생긴 까페. 녹차빙수에 감탄하는 울 신랑
광화문 삼전에서 회전초밥먹고. 세종문화회관 뒤쪽에서 새로 생긴 공원에서 찰칵~
인사동 찻집에서 또 팥빙수먹고 책도 읽고. 추첨으로 다기세트도 받은 기분 좋은 날
정말 오래간만에 만난 찬재씨와 지인~ 둘 다 너무너무 축복해요~~
신랑과 공부하러 다니는 것도 너무 즐거운 일. 김종철 선생님은 정말 시대의 훌륭한 선생님이었다
땡볕에 돌아다니다 몸살나서 뻗었으나. 거위털 이불 돌돌 말아 쉬다보니 슬슬 웃음이 돌아오네^^
박쏘와 함께 갔던 서울시립미술관 <모네>전.. 다른 전시회도 가고 싶었으나, 아무래도 힘들 듯
먹는 것 중에서 맥주를 젤 좋아하는 우리 신랑~ 정동극장 Roof Top
나도 맥주 한잔~ 크아~~ 하고 싶었지만 난 쵸코쉐이크 한잔+맥주 향기 맡기
이 외에도.. 양화진 한강 산책, <수수팥떡> 출산육아교실, 윤구병 선생님의 문턱없는 밥집 / 기분 좋은 가게, <잔디와 소나무>에서 만끽했던 족욕... 매일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시원한 팥빙수~
무엇보다.. 즐거운 걸음걸음 함께해 준 사랑하는 나의 문철씨!!
지난 두 달 동안, 다시 찾아오지 않을 특별한 방학을 즐겁게 보낸 힘이었다^^
이제 푸욱~ 쉬었으니.. 여름이 낳으러 가볼까?^^
이제 딱 일주일 남았구나.